안녕하세요. 녹색교통운동입니다.
9월이 다가오는 지금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코로나까지 다시 유행이라고 합니다!
모두 답답하시더라도 마스크 잘 착용하고 건강 잘 챙기시길 바라요.😂
저희는 올해 첫 문화체험으로 아이들과 함께 해양환경교육 ‘아이, 바다를 품다’ 캠프를 다녀왔습니다.
캠프는 8월 15일-8월 16일 1박 2일로 진행됐어요!
녹색교통운동에서 몇 년 만에 한 이 캠프는 환경단체 생태지평이 주관하며, 현대모비스와 현대자동차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아이들이 신나고 무탈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그렇다면 1박 2일 동안 아이들이 어떤 것을 보고 즐겼는지 본격적으로 구경해 볼까요?👀

도착 후 처음으로 간 곳은 람사르고창갯벌센터 라는 곳인데요!
이곳에서 아이들의 강의를 진행해 주셨습니다.


자리에 앉은 아이들에게 깜짝 선물이 있었어요!🎁
바로바로 생태지평에서 준비해 주신 텀블러와 에코백!
물을 자주 마시게 될 텐데 그때마다 종이를 사용하는 것은 종이 낭비죠~?
그래서 마음껏, 편하게 물을 받아서 마실 수 잇는 텀블러, 옷가지와 소지품을 넣을 수 있는 작은 에코백을 선물해 주셨어요. 와~~👏



첫 번째 강의로는 갯벌의 종류와 갯벌을 지키는 바지락에 관한 설명을 해주셨어요.
펄갯벌, 모래갯벌, 혼합갯벌의 차이를 알려주셨고 바지락의 구조와 바지락이 갯벌을 어떻게 지키는지에 대해서도 알아봤어요.
강의 후에는 직접 바지락을 만져보고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체험을 했답니다!🔍



두 번째 강의로는 바다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노력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알아봤어요.
기사 하나 보실까요?
지난 4월 28일 영국 런던마라톤에서는 특별한 일이 일어났다. 바로 기존에 페트병에 담아서 주던 물을 포장째 먹을 수 있는 팩으로 준 것이다.
물 포장은 미역 추출물로 만들어져서 버려도 분해될 수 있었다. 이번 런던마라톤의 도전으로 플라스틱 페트병 20만 개를 절약하는
효과를 얻었다고 한다.
이 물병을 “오호”라고 부른다고 해요. 오호 물병 만들어 봤는데 흐물흐물해서 쉽지 않았지만
다들 아주 열심히, 즐겁게 만들었어요! 아, 참고로 노란색인 것은 오렌지 주스를 넣었기 때문이에요.😉


마지막 체험은 실외에서 진행됐는데요! 갯벌 쓰레기 줍기와 물총 놀이입니다.
깨끗해 보이는 갯벌이지만 선생님들과 아이들이 주변을 둘러봤을 때 작은 담배꽁초부터 커다란 나무 쓰레기까지
두 포대를 채울 만큼의 쓰레기를 발견할 수 있었어요.😥
쓰레기를 찾고, 주우면서 친구들이 쓰레기를 버리지 않아야겠다는 마음을 가졌겠죠?ㅎㅎ
그리고 이어지는 물총 놀이! 팀을 나눠 커다란 컵부터 작은 뚜껑까지 쓰러트려야 했는데요, 무거운 컵도 다 같이 힘을 모아 모두 성공시켰어요!
박수~~👏 👏 👏



숙소로 돌아와서 맛있는 저녁을 먹고 조금 쉬다가 마음을 열어봐 시간을 가졌어요.
강사님께서 자연의 소리를 품은 다양한 악기들을 소개해 주시고 아이들이 하나씩 연주해 보는 시간이었는데요! 🔔
정말 자연의 소리와 비슷해서 너무 신기했고 마치 학창 시절 음악 시간으로 돌아간 것 같아서 몽글몽글했답니다.
연주 이후에는 다 같이 노래도 불렀어요! 선생님들만 반응하는 여름 안에서, 아이들 사이에 인기 폭발이라는 문어의 꿈 등등
다양한 노래를 우렁차게 부르며 마무리!🎤



다음날은 대망의 갯벌체험! 갯벌의 다양한 생물들을 관찰하며 동죽이라는 조개를 캐는 체험이에요.
생물들이 다치지 않도록 양말을 신고 개조 된 트럭을 타고 갯벌 안쪽까지 이동했어요.
다들 도구 하나씩 들고 지정된 장소에서 동죽 캐기 시작!
조금만 파도 동죽이 쉽게 보였는데요! 너무 작은 친구들은 더 크라고, 입을 벌리고 있는 친구들은 건강이 좋지 않은 것이라서 다시 놓아주었어요.
한 망 가득 담은 후 자신이 잡은 동죽은 물로 여러 번 깨끗이 씻은 뒤 자신의 이름이 적힌 통에 옮겨 담아 가져갔어요!
친구들이 동죽을 맛있게 먹었는지 궁금하네요ㅎㅎ😮
몇 년 만에 한 캠프였지만 아무 사고 없이 건강하게 체험하고 놀았던 시간이었던 것 같아 다행이었습니다.
귀가 후 모든 가정에게 연락을 드렸었는데요, 얌전해서 겉으로 티가 나지 않았던 친구든, 활발하게 지냈던 친구든
집에 가서 너무 즐거웠다고 또 가고 싶다고 조잘조잘 자랑했다고 하여 너무 뿌듯하기도 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아쉽게 오지 못 했던 친구들도, 이번에 왔던 친구들도 다음에 또 만나면 좋겠어요!
그 때 까지 모두 건강하게 지내길 바래요!😃
안녕하세요. 녹색교통운동입니다.
9월이 다가오는 지금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코로나까지 다시 유행이라고 합니다!
모두 답답하시더라도 마스크 잘 착용하고 건강 잘 챙기시길 바라요.😂
저희는 올해 첫 문화체험으로 아이들과 함께 해양환경교육 ‘아이, 바다를 품다’ 캠프를 다녀왔습니다.
캠프는 8월 15일-8월 16일 1박 2일로 진행됐어요!
녹색교통운동에서 몇 년 만에 한 이 캠프는 환경단체 생태지평이 주관하며, 현대모비스와 현대자동차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아이들이 신나고 무탈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그렇다면 1박 2일 동안 아이들이 어떤 것을 보고 즐겼는지 본격적으로 구경해 볼까요?👀
도착 후 처음으로 간 곳은 람사르고창갯벌센터 라는 곳인데요!
이곳에서 아이들의 강의를 진행해 주셨습니다.
자리에 앉은 아이들에게 깜짝 선물이 있었어요!🎁
바로바로 생태지평에서 준비해 주신 텀블러와 에코백!
물을 자주 마시게 될 텐데 그때마다 종이를 사용하는 것은 종이 낭비죠~?
그래서 마음껏, 편하게 물을 받아서 마실 수 잇는 텀블러, 옷가지와 소지품을 넣을 수 있는 작은 에코백을 선물해 주셨어요. 와~~👏
첫 번째 강의로는 갯벌의 종류와 갯벌을 지키는 바지락에 관한 설명을 해주셨어요.
펄갯벌, 모래갯벌, 혼합갯벌의 차이를 알려주셨고 바지락의 구조와 바지락이 갯벌을 어떻게 지키는지에 대해서도 알아봤어요.
강의 후에는 직접 바지락을 만져보고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체험을 했답니다!🔍
두 번째 강의로는 바다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노력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알아봤어요.
기사 하나 보실까요?
지난 4월 28일 영국 런던마라톤에서는 특별한 일이 일어났다. 바로 기존에 페트병에 담아서 주던 물을 포장째 먹을 수 있는 팩으로 준 것이다.
물 포장은 미역 추출물로 만들어져서 버려도 분해될 수 있었다. 이번 런던마라톤의 도전으로 플라스틱 페트병 20만 개를 절약하는
효과를 얻었다고 한다.
이 물병을 “오호”라고 부른다고 해요. 오호 물병 만들어 봤는데 흐물흐물해서 쉽지 않았지만
다들 아주 열심히, 즐겁게 만들었어요! 아, 참고로 노란색인 것은 오렌지 주스를 넣었기 때문이에요.😉
마지막 체험은 실외에서 진행됐는데요! 갯벌 쓰레기 줍기와 물총 놀이입니다.
깨끗해 보이는 갯벌이지만 선생님들과 아이들이 주변을 둘러봤을 때 작은 담배꽁초부터 커다란 나무 쓰레기까지
두 포대를 채울 만큼의 쓰레기를 발견할 수 있었어요.😥
쓰레기를 찾고, 주우면서 친구들이 쓰레기를 버리지 않아야겠다는 마음을 가졌겠죠?ㅎㅎ
그리고 이어지는 물총 놀이! 팀을 나눠 커다란 컵부터 작은 뚜껑까지 쓰러트려야 했는데요, 무거운 컵도 다 같이 힘을 모아 모두 성공시켰어요!
박수~~👏 👏 👏
숙소로 돌아와서 맛있는 저녁을 먹고 조금 쉬다가 마음을 열어봐 시간을 가졌어요.
강사님께서 자연의 소리를 품은 다양한 악기들을 소개해 주시고 아이들이 하나씩 연주해 보는 시간이었는데요! 🔔
정말 자연의 소리와 비슷해서 너무 신기했고 마치 학창 시절 음악 시간으로 돌아간 것 같아서 몽글몽글했답니다.
연주 이후에는 다 같이 노래도 불렀어요! 선생님들만 반응하는 여름 안에서, 아이들 사이에 인기 폭발이라는 문어의 꿈 등등
다양한 노래를 우렁차게 부르며 마무리!🎤
다음날은 대망의 갯벌체험! 갯벌의 다양한 생물들을 관찰하며 동죽이라는 조개를 캐는 체험이에요.
생물들이 다치지 않도록 양말을 신고 개조 된 트럭을 타고 갯벌 안쪽까지 이동했어요.
다들 도구 하나씩 들고 지정된 장소에서 동죽 캐기 시작!
조금만 파도 동죽이 쉽게 보였는데요! 너무 작은 친구들은 더 크라고, 입을 벌리고 있는 친구들은 건강이 좋지 않은 것이라서 다시 놓아주었어요.
한 망 가득 담은 후 자신이 잡은 동죽은 물로 여러 번 깨끗이 씻은 뒤 자신의 이름이 적힌 통에 옮겨 담아 가져갔어요!
친구들이 동죽을 맛있게 먹었는지 궁금하네요ㅎㅎ😮
몇 년 만에 한 캠프였지만 아무 사고 없이 건강하게 체험하고 놀았던 시간이었던 것 같아 다행이었습니다.
귀가 후 모든 가정에게 연락을 드렸었는데요, 얌전해서 겉으로 티가 나지 않았던 친구든, 활발하게 지냈던 친구든
집에 가서 너무 즐거웠다고 또 가고 싶다고 조잘조잘 자랑했다고 하여 너무 뿌듯하기도 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아쉽게 오지 못 했던 친구들도, 이번에 왔던 친구들도 다음에 또 만나면 좋겠어요!
그 때 까지 모두 건강하게 지내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