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서울시 거리모니터링단 발대식이 열렸습니다!

2012-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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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서울시 도로관리과에서 협조 요청이 왔었습니다.

시민과 함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거리모니터링단을 운영하여 도로 현장에서 직접 스마트폰을 이용한 보행 불편사항 신고와 모니터링으로 건기 편한 행복 거리를 만들려고 하는데 시민단체인 녹색교통운동도 참여해주길 바란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걷기 좋은 길 만들기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공약이기도 합니다. 서울시장 후보가 되기 전 자신의 웹사이트 '원순닷컴'에도 보행권에 대한 글을 수차례 올리기도 했지요. 

참고 : 원순닷컴 글 '다시 보도블럭입니다. http://wonsoon.com/3245

                          '비 조금 왔다고 보도블럭이 이래서야'  http://wonsoon.com/3261 

서울시민 모두가 길 위에서 불안해하지 않고 편하게 걷기 좋은 길 만들기는 저희 녹색교통운동 19년 활동역사에서 빠질 수 없는 활동이기도 하지요. 그래서 협조 요청을 받자마자 녹색교통운동의 회원님들한테 알렸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두 분이나 거리모니터링단에 참여하겠다는 회신을 받았습니다. 이 두분이 녹색교통운동을 대표하여 한해동안 거리 모니터링단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그리하야, 오늘 중구 구민회관 대강당 3층에서 서울시 거리모니터링단 발대식이 열렸습니다.

불법,위험,방치,짜증나는 거리가 아니라 만족,합법,안전,배려를 통한 행복한 거리 만들기를 위해 서울시 각 구마다 많은 거리모니터링단이 왔습니다. 총 424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모니터링단인데요. 이 분들이 서울 구석구석 다니면서 보행 문제를 실시간으로 알린다면 그리고 고친다면 분명 시간이 지나면 서울시의 거리의 보다 더 걷기 편한 거리가 될 것 같은 희망을 볼 수 있었습니다. ^^

발표를 통해 걷고 싶은 행복거리 만들기 10계명도 알게 되었는데요.

1.  보도공사 실명제 '아빠가 공사한거야?' -

2. 원스트라이크아웃제 - 마무리조잡시공 등 한번만 걸려도 영업제한 등 강력제재

3. 보행자를 안전하게 - 보행거리 근처 공사시 임시 보행로 확보, 보행안전 도우미 배치

4. 보도공사 closing 11 - 동절기 보도공사로 인한 부실시공,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11월 넘기면 공사를 못함, 부득이한 경우 긴급공사는 시민 이해를 구하는 홍보 강화

5. 보도 파손자 원상복구 - 파손한 사람이 부담한다

6. 거리모니터링단 운영 - 하나에서 열까지 시민이 살핀다

7. 이렇게 신고하세요 - 이거바(www.fixmystreet.kr), 서울시 GIS 시민불편신고(gis.seoul.go.kr), 120

8. 보도를 보행자품으로 - 보도상 불법 주정차, 오토바이 주행, 적치물 강력 단속합니다.

9. 보도블럭 은행(bank) 운영 - 파손블록의 신속한 교체보수, 신규 보도 정비시 납품물량의 일정량(3%) 은행에 입고, 민간업체 보도블록 기부 활성화

10. 함께 합니다 - 서울시, 자치구, 유관기관과 함께

서울시 보도블록 10계명이 잘지켜진다면 연말에 멀쩡한 보도블록을 고쳐 시민들의 세금이 헛되이 쓰인다던지 하는 비판, 걷기 힘들다는 불만이 시민들 사이에서도 사라지겠죠?

시민이 시장이라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모토처럼 우리가 걷는 길을 우리가 고치고 함께 만들어보아요~ ^^

               서울시 거리모니터링단에 위촉된 녹색교통운동 회원 왼쪽, 박인상 오른쪽, 허남 회원님

               두분의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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