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유자녀지원/수기모음

가정에서 문자로도 도서 후기 사진과 감사 메세지들을 많이 보내주셨습니다.
아이들의 사진과 함께 보내주시는 문자들을 볼 때면 자동 엄마 미소가 지어졌는데요.
이 뿌듯한 마음을 안고, 저희 녹색교통운동도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동현이 책 잘 읽고 있어요. 항상 고맙고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너무 너무 좋아하는 책을 함께 하게 되서 감사합니다. 

즐겁고 유익하게 열심히 읽고 있구요.

읽고 난 후에 얘기도 많이 해줍니다. 다시 또 한번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책 택배로 선물받아 기쁘게 읽고 있어요^^"

"이현서네 집입니다. 책 받았어요~ 애들이 얼마나 좋아하는지~ 감사합니다."

"저희가 감사하죠. 효진이가 열심히 해요."

"저희가 감사하죠^^ 항상 감사합니다~"

"규민이가 넘 좋아해요. 공부도 혼자 하려구하고요. 감사합니다.^^"

교통사고유자녀지원/수기모음

안녕하세요? 녹색교통운동입니다.

2학기 도서지원사업이 끝나고 가정에서 보내주신 소중한 손편지입니다.

이 공간에 다 올리지 못할 만큼 아이들이 책을 읽고 있는 사진들과 메세지들을 많이 보내주셨는데요.

저희 녹색교통운동 활동가들에게 큰 원동력이 되어주는 감사한 편지들입니다.



<녹색교통 관계자분께>

"저는 ooo 아빠입니다.

저는 뺑소니 범죄 피해로 인해 가정이 파탄나고, 억울함과 분노로 정신과 치료도 받았습니다.

내 몸이 아프니 자식이 원수처럼 느껴지기도 하였습니다.

힘들게 살아가던 중에 녹색교통의 도움은 마음에 큰 안정을 주었습니다.

oo이가 중학교 입학 때, 가디건을 구입해주지 못했는데 

담임께서 졸업생의 가디건을 구해주셔서 입고 다녔고

키가 커지면서 짧아진 치마 때문에 아침마다 선도부에 적발되니까 

선도부 선생님께서 천을 구해줘서 늘려 입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고등학교 입학 때는 oo이가 원하는 만큼 교복을 구입해 줄 수 있었습니다.

녹색교통의 교복지원 사업 덕분입니다.

녹색교통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교통사고유자녀지원/수기모음

이 글은 교내 봉사활등 프로그램으로 녹색교통 유자녀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의 소감문입니다.

도울 의무, 도움 받을 권리
-녹색교통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 행정업무 봉사활동 소감



이화여자대학교 0000학과 15 이00


이번 가을학기에 녹색교통에서 자원봉사를 하게 된 것은 우연이었다. 학교 사회봉사 과목을 신청하고 내 시간에 적절한 봉사가 무엇이 있을까 하다가 녹색교통 봉사 활동이 내 시간에 맞기도 했고, 내용에 관심이 갔다. 애초에 사회봉사 과목을 수강하고 싶을 때부터 어떤 기관에서 봉사하리라는 생각도 없어서 아무데나 상관없다는 게 나의 마음이었다.

‘녹색교통’ 건물은 여성민우회 등의 다른 시민 단체와 함께 성산동 한적한 주택가에 위치해 있었다. 담당 선생님께서 첫날 주신 업무는 교통사고 유자녀들의 정보를 입력하는 거였다. 내가 맡은 일은 행정 업무였지만 입력하고 있는 내용이 어떤 내용인지 보지 않을 수 없었다. 작성하면서 그렇게 많은 학생들이 교통사고의 간접적 피해자라는 사실에 놀랐다. 아주 어렸을 때 교통사고 피해로 부모를 잃은 학생들도 있었다. 한순간에 소중한 사람을 잃는다는 건 얼마나 허망하고 슬픈 일인가? 게다가 그렇지 않은 가정도 있었지만 교통사고 발생 이전에도 사고에 노출되기 쉬운 상황에 처했던 사람들이 많았다. 원래도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가정이 더 어려워지는 게 참 쉬울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봉사활동 첫날, 괜스레 더욱더 가난에 노출되기 쉬운 이 사회를 떠올리며 봉사활동을 마쳤다.

첫날 이후 녹색교통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그동안 다른 사람들을 돕는 나의 태도가 교만하고, 부주의했음을 깨달았다. 유자녀 학생들과 가정에게 시혜적인 태도를 취했던 것이다. 물론 나는 여기 자원봉사자일 뿐이지만 그들은 도움을 ‘받는’ 존재고, 내가 일하고 있는 이 단체는 도움을 ‘주는’ 단체라는 생각 때문에 학생들과 이 녹색교통의 관계를 상하관계라고 단정 지었던 것 같다.
서울역에서 내 또래인 대학생 친구들의 발표를 보면서 이를 확연하게 느꼈다. 서울역에서 장학금을 받는 대학생들의 발표를 보면서 그들이 얼마나 대학생이라면 당연한 생활을 하고 있는지, 고민을 하고 있는지 보았다. 나는 나도 모르게 나도 모르게 교통사고로 가족 중 한 분이 계시지 않거나, 몸이 좋지 않은 분의 자녀라면 나와 다른 고민을 하고, 다른 것이 꿈일 거라고 상상했다. 그러나 아니었다. 그 대학생들은 대학생인 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었고, 나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다. 그러면서 부끄러움을 느꼈다. 내가 봤던 녹색교통에 계신 활동가 분들은 그들을 향해서 따뜻한 시선을 보내며 그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나처럼 사고로 인해 부모가 한 명 계시지 않거나, 집안 형편이 어렵다고 해서 그 학생들이 또래 학생과 다를 것이고, 도움을 주는 사람들보다 낮다는 시선으로 보지 않았음을 깨달았다. 녹색교통이 하는 일은 그저 학생들이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었다.

두번째로 내가 전화로 ‘물품 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해당 가정 하나하나에게 전화하면서 이런 사업이 필요한지, 필요하다면 어떤 물품이 정말 필요한지를 조사한 적이 있었다. 이를 통해 내가 느꼈던 것은 정말 ‘필요한’ 것으로 유가족을 돕는 게 중요하다는 것이다. 교통사고에 의해 가정의 부모 중 한 명이 계시지 않거나 경제활동을 하지 못할 경우, 그 가정의 경제 사정은 안좋아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그들이 도움의 손길이라면 아무거나 받는다는 뜻은 아니다. 그들을 우리와 다르다고 생각하고, 어려우니까 아무거나 줘도 되겠지 이런 생각은 정말 너무나 안일하고 잘못된 태도다. 오히려 그런 오만한 태도는 그들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다. 녹색교통이 하는 일은 그저 교통사고를 당한 유자녀들이 그렇지 않은 학생들과 똑같은 출발점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것뿐이다. 그들에게 생색을 낼 필요도 없고, 그럴 이유도 없다. 도움을 주는 역할이 자랑이 될 수 없듯, 도움을 받는다고 해서 부끄러움이 될 이유가 없었다.

나는 녹색교통을 통해서 나의 선입견과 교만함을 참 많이 대면했다. 직접 해보지 않았으면 몰랐을 것이다. 내가 당연하게 누리는 것들이 누군가에게 당연하지 않다. 사람 한 명 한 명 모두 다른 모습을 하고 있지만 우리는 모두 같은 조건에서 시작할 권리가 있다. 그래서 그런 불균형을 인지하고, 돕는 것이 녹색교통에서 하는 일이었다. 이런 당연한 것을 깨닫지 못했던 녹색교통에 참 감사하고, 너무나 그리울 것 같다.



교통사고유자녀지원/수기모음

안녕하세요~ 벌써 몇 번이나 감사인사 드려야지~ 하면서도 홈페이지에 감사 글 적는 곳이 없어서 그간 한 번도 인사를 못드렸네요.

 

그러다가 메일주소를 알게되어 메일로나마 감사인사 드리려 합니다.

 

교통사고로 남편을 잃은지 벌써6년이 지났습니다.

 

저번 주 주말이 남편 기일이라 녹색교통과 현대 모비스가 명절에 보내주신 선물로 제사상 잘 차려주었습니다.

 

기일이 다가오면서 정말 마음이 끝도 없이 무너져 내리는 듯 했는데,

 

녹색교통의 선물을 보면서 그래도 난 참 복이 많구나~ 감사드려야 할 분들이 많은 삶을 살고 있다는 걸 다시한번 깨닫고 힘을 내었어요.

 

아빠가 교통사고 났을 때, "아빠" 소리도 잘 못하던 돌쟁이 둘째는 벌써 초등학생이 되었습니다.

 

한창 부모사랑을 받고, 수많은 대화를 하며 자라야 할 시기에 아빠를 잃고, 아빠를 따라가려 몇 년을 정신줄 놓고 산 엄마 때문에

 

언어장애가 생겨서 치료를 받고는 있지만, 그렇게 힘든 생활 속에서, 감사하게도 참 밝게 자라고 있답니다.

 

어린이날, 명절, 생일..등등 남들은 기뻐할 특별한 날에, 항상 옆에 없는 아빠가 그리워 슬퍼하긴 하지만,

 

그 때 마다 어떻게 알고 크리스마스 산타처럼 깜짝 선물을 보내줘서 아이들을 웃음짓게 만들어 주시는 녹색교통 분들...

 

세상에 혼자라고 느껴 졌을 때, 혼자가 아니란 걸 알게해준 많은 분들께 정말 어떤 감사말씀을 전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 마음들이 저희 식구에겐 그저 후원으로, 경제적 도움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래도 이세상 살아갈 만 하구나... 하는 희망이 되었습니다.

 

이런 험한 세상에 어린 아이둘을 남겨놓고 나혼자 어떻게 하나~ 암담했었는데, 따뜻한 손으로 저희 손 잡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마음 잊지않고 잘 간직해서, 우리 아이들도 그런 따뜻한 마음을 가진 아이로 잘 키우겠습니다.

 

녹색교통 분들도 모두 항상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16.11.29일 김00 엄마

 

 

 

 

▶ 교통사고 피해 가정 후원하기 (아래 그림 클릭)

 

 

 

교통사고유자녀지원/수기모음

지난 금요일 녹색교통 장학생 가정에 어린이날 선물을 보냈는데요.

 

선물을 받은 가정에서 감사인사를 보내왔습니다~^^

 

 

 

 

 

 

열심히 책을 읽는 모습이 너무 귀여운데요~

선물 받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후원해주시는 후원자 분들께도 감사인사 드립니다~

모두 즐거운 5월 되세요~

온라인 정기후원하기 : http://www.greentransport.org/657


활동가 박정영

교통사고유자녀지원사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 070-8260-8612

☞ khjy105@naver.com

 

 

 

 

 

 

교통사고유자녀지원/수기모음

15년 졸업생과 가족의 감사편지

 

 

녹색교통 후원자님께

 

먼저, 그동안 도움을 받았던 박찬휘 아버지로써 당연히 감사인사를 드렸어야 하는데 이번 기회를 빌미로 그간 후원에 너무도 큰 도움이 되어 머리 숙여 고맙고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합니다. 찬휘는 이제 고교 졸업을 하고 경민대에 입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고 후유증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을 겪으며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지만 그나마 많이 좋아진 듯 하여 다행이라 여기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찬휘에게는, 너 또한 다른 이들을 도와주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이야기를 하고 또, 그래야 한다고 다짐을 받습니다.

후원을 해주셨던 분들께 직접 만나 뵙고 인사를 드릴 수 없는 것을 아쉬워하면서, 글로 전할 수 있는 마음이 한 없이 작게만 느껴집니다.

그동안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아직은 홀로서기가 아니지만, 그간의 후원이 힘이 되어 일어설 수 있을 거라 믿으며 그간 자영분이 되어준 후원자 분들께 건강과 웃음이 깃든 가정을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20152월 찬휘 아버지 드림

 



안녕하세요

충남 서산에 사는 녹색교통운동의 장학생 유새날 엄마입니다. 딸아이가 생후 5개월이 되던 1997년 여름, 교통사고로 남편을 하늘나라로 먼저 떠나보내고, 슬픔과 절망 속에서 하루하루 살아왔습니다. 하루가 저물면 그대로 눈을 감고 아침이 오지 않기를 기도했지만, 딸아이의 울음소리가 아침에 눈을 뜨게 했고 저를 움직이게 하면서 수많은 세월이 흘렀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인터넷 사이트에서 녹색교통운동을 보게 되었고, 남편이 남기고 간 빚 때문에 무척 힘들었던 저는 용기를 내어 도움의 손길을 청했고, 녹색교통운동에서는 후원자분들의 도움으로 기꺼이 저와 딸아이의 삶에 도움을 주셨습니다.

비록 지방에 거주하고 있고 제가 일을 하고 있는 입장이라 여러 가지 행서에 참여할 기회는 적었지만, 후원금을 보내주실 때 마다 딸아이와 저는 큰 힘과 용기를 얻었고, 정말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왔습니다.

어느덧 많은 시간이 흐르고 아빠 잃은 갓난아이였던 딸아이는 대학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일을 하고, 주말 근무에 야근까지 하면서, 딸아이와 같이 보낸 시간은 아주 적었지만, 그래도 반듯하게 자라준 것에 감사하며 며칠 전 딸아이와 함께 녹색교통 사무처를 찾아뵙고 감사의 인사를 드렸습니다.

여러 후원자분들의 따뜻한 도움으로, 도저히 살아갈 희망이 없었던 저희 모녀에게 사랑과 소망을 주셨고, 지금까지 살 수 있게 해 주셨고 예쁘게 자라게 해주심에 감사하다는 말씀밖에는 표현할 길이 없었습니다.

몇 년 전부터 저는 녹색교통운동의 작은 후원자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4년이 흐르면 지금까지 도움을 받았던 장학생 유새날로 녹색교통운동 작은 후원자가 될 것입니다.

비록 지금은 적은 금액이지만, 시간이 더 흐르면 좀 더 많은 후원금을 보낼 수 있는 날이 올 것입니다. 딸아이가 장학금을 받으며 공부하고 잘 성장했듯이, 전국에 있는 교통사고 유자녀들도 잘 자라서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또 다른 교통사고 유자녀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아름다운 사회가 되길 기도하면서, 녹색교통운동의 많은 후원자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5.02.02.

충남서산에서 장학생 유새날의 엄마

문우 드립니다.

 

 


후원자님들께

안녕하세요? 추운겨울이 된지도 어느 덧 두 달이지나 20152월이 되었습니다!

저는 후원자님들의 꾸준하고 열렬한 사랑으로 감기한번 걸리지 않고 겨울을 나고 있습니다. 제가 후원자님들의 후원을 받은 지 6년이 지나 벌써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가 왔습니다. 졸업과 동시에 대학 합격이라는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하지만 제가 꿈꿔오며 이루고 싶은 것이 있기에 한 번 더 도전해보려 합니다. 올 한해도 후회하지 않도록 제 스스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제가 지치고 힘들 때마다 후원자님들의 귀중한 시간을 저에게 쓰시며 같이 맛있는 식사고 하고 좋은 조언을 해주셔서 든든했습니다.

긴 시간 동안 후원을 받으며 여린 새싹이었던 제가 튼튼한 뿌리를 내리고 큰 나무로 성장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후원자남들의 아낌없는 후원처럼 저도 언제나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나눠주고 봉사를 실천하는 멋진 사람이 되겠습니다. 어둠 속에서도 빛을 발할 저를 알아봐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항상:)

저에게 많은 도움을 주시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5,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졸업생 최현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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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교통운동에서는 외부 기관과 연계해 장학생을 지원하기도 하는데요,

현대모비스 장학금을 지원받은 찬휘의 아버지께서 편지를 보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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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교통운동에서는 외부 기관과 연계해 장학생을 지원하기도 하는데요,

현대모비스 장학금을 지원받은 현주에게서 편지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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